예천군 호명면 신문수(55세, 예맥친환경쌀 작목반장)씨가 『2010 경북농어업인대상』 친환경농업분야에서 “대상” 의 영예를 안았다.
‘경북농어업인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째 맞는 시상으로 과수, 축산, 친환경 등 10개 분야에서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에 공헌한 도민에게 수여된다.
이번 친환경농업분야 대상을 받은 신문수씨는 대량 육모생산을 통해 매년 60여 농가에 2,500상자의 우량묘를 공급하고 친환경쌀 재배면적을 3ha에서 31.5ha로 확대하는 등 친환경농업에 선도적 역할을 했다.
또 친환경 지구를 조성하고 포장기 등 10개의 기반시설로 공동 생산?유통?판매를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경북농어업대상’ 수상자는 내달 11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부상으로 해외연수 기회가 부여되고 향후 각종 농업관련 교육시 강사로 위촉해 본인의 기술과 지식을 지역농업에게 전파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