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27일 오후10시 2층 사랑마루에서 김상우 서장, 김장식 예천축협장 이현부 예천군 농민회장 등 관내 농협장, 농민단체 대표자 경찰서과장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한 농민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도내 일제히 발대한 마을지킴이 소개와 각종범죄예방 대처요령 등 영상물시청에 이어 김상우 서장이 주재하는 간담회와 112관제센터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서장은 농산물절도 피해는 여름내내 땀흘린 농민들에게 상실감을 안겨주는 등 정신적 피해도 크다면서, 원상회복이 어려운 절도는 예방이 최상책이라면서 절도예방에 경찰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수확기 농?축산물 절도예방을 위하여 현수막설치와 리별 반복 앰프방송으로 주민들의 절도예방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등 평소 생각과아이디어와 CCTV설치 요구 등 건의사항을 쏟아내는 등 진지하고도 열띤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절도예방을 위한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소속단체와 주민들에게 절도예방은 물론 교통사고 예방에도 적극 앞장 서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