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 반딧불이 속삭이는 아름다운 예천 곤충연구소에서, 29일 저녁 7시 ‘2010 곤충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2012년 예천곤충엑스포의 성공적 기원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가을음악회는 곤충연구소내 아름다운 분수광장에서 국내 유명가수들이 아름다운 곤충의 고장 예천의 밤을 수 놓게 된다.
먼저 이날 ‘그대 그리고 나’, ‘꿈의대화’ 로 유명한 그룹 “소리새”와 ‘오직 하나뿐인 그대’를 부른 가수 “심신”, ‘마이웨이’를 노래한 가수“윤태규” 가 깊어 가는 가을 밤의 정취를 노래한다.
또 퓨전음악인 ‘수리수리마수리’의 “가야랑”과 소프라노 “김현주”, 예천관광지 홍보가수 “김준희‘ 등의 색다른 공연도 있을 예정이다.
곤충연구소 관계자는 “주민이나 관광객들이 낮에는 곤충을 체험하고, 밤에는 음악회 등 테마가 있는 행사를 봄으로 지나가는 관광지가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오셔서 곤충 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음악과 가을날의 정취도 만끽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