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 풍양농협의 합병으로 새롭게 출발할 남예천농협 농협장 선출을 위한 설립위원회가 10월 26일 풍양농협 회의실에서 개최되어 풍양농협 전 농협장인 김재기씨가 신설농협인 남예천농협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날 투표에 앞서서 농협장 후보에 김재기(전 풍양농협장)씨와 최대한(전 용궁농협전무)씨를 조합장 후보로 각각 추대하여 투표를 실시, 김재기씨가 설립위원 20명 중 과반수인 11표를 득표하여 농협장으로 당선됐다.
김재기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풍양과 용궁의 지역색을 없애고 남예천농협의 조합원으로 하나가 되어 줄것을 당부드리며 남예천농협은 유통.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조합원의 실익증진사업과 복지향상을 위하여 힘써 일할 것”임을 밝혔다.
신설될 남예천농협은 중앙회부터 50억원과 정부로 20억원의 합병 지원자금을 무이자로 지원받아 농업인 실익사업에 지원된다.
남예천농협 농협장으로 당선된 김재기(55)씨는 풍양농협 이사 3선, 풍양면 새마을지도자, 풍양면자치위원, 풍양농협장으로 활동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