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여름방학이 끝나고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집으로 콜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집으로 콜 제도는 지난 5월부터 학교와 원거리에 있는 여학생들이 야간자율학습을 마치고 걸어서 귀가하는 것을 경찰관이나 자율방범대가 합동으로 안전하게 귀가시키는 것으로,
예천경찰서는 지금까지 버스미운행 지역등에서 등하교하는 여학생 9명의 신청을 받아 야간자율학습을 마친 후 순찰차를 이용해 안전하게 귀가시켜 오고 있다.
김상우 서장은 도시와 달리 농촌지역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수단이 없고 특히, 야간자율학습을 마치는 늦은 시간에는 각종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집으로 콜 제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