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경기침체에 빠진 운수업체의 부담 경감을 위해 3/4분기 운수업체 유가보조금 2억원을 조기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운수업자가 6월부터 8월말까지 사용한 유류에 대해 9월 10일까지 유가보조금 신청을 받고, 추석전 지원할 방침이다.
유류지원은 리터당 농어촌버스 368.46원, 화물자동차 334.97원, 택시 36.42원이며, 보조금대상 차량은 총 330대이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4억1백만원의 유가보조금을 운수사업자에게 지원했으며, 금년 말까지 총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택시 및 화물자동차운수사업자는 유가보조금 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니 해당 카드를 발급받아 선 할인 혜택을 받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