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박시옥)은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조합원들의 조세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실시해 온 주민세 대납제도로 올해에도 조합원 6천여 명의 주민세 2천여만 원을 대신 납부했다.
한 가구당 3천300원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경기침체로 많은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에게 경제적 도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개인균등 주민세를 대납하게 됐다.
예천농협은 2005년부터 사업이용에 대한 수익환원 차원에서 조합원을 대상으로 정기분 개인균등 주민세를 대납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민세 외에도 조합원의 영농자재지원 3억5천744만원, 조합원자녀 장학금 9천530만원, 경로당 난방비 4천480만원, 농약살포용 마스크 지급 495만원 등을 지원했다.
예천농협의 이 같은 사업추진으로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과 편익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미곡종합처리장 산물출하벼 건조료 지원, 농민신문 등 간행물 보급, 달력 공급, 토양진단센터운영 등 조합원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연도별 주민세 대납 현황] (단위:명, 천원)
연도별 |
조합원수 |
대납금액 |
비 고 |
2005 |
5,404 |
17,833 |
|
2006 |
5,304 |
17,503 |
|
2007 |
6,973 |
23,010 |
|
2008 |
6,637 |
21,915 |
|
2009 |
6,077 |
20,054 |
|
2010 |
6,100 |
20,130 |
|
계 |
36,495 |
120,4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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