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사무소(읍장 안철모) 등 4개 읍면 직원 128명은 4일 농번기를 맞아 고령자 농가와 부녀자 농가 등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대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예천읍은 생천리 독거자 농가(임장오, 61)의 과수원 13,223㎡에서, 감천면은 수한리 고령자 농가(김기덕, 77세)의 과수원 6,611㎡에서, 보문면은 수계리 고령자 농가(이원칠, 65세)의 과수원 11,900㎡에서, 호명면은 호명면 내신2리 부녀자 농가(정필예, 52세)의 과수원 3,884㎡에서 사과 열매쏙기 작업을 실시해 일손부족 농가의 걱정을 해소시켜 주었다.
한편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새참과 중식, 작업 도구 등을 자체 준비해 농가의 불편을 없도록 하고, 내집 일처럼 열심히 일손을 도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들었다.
또한 예천군에서는 각급 기관단체, 민간단체, 군부대 등의 협조를 받아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