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출향인들의 고향 정착을 돕기 위한 터전을 마련하고 인구증가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고향정착마을 택지 조성을 완료하고 분양을 실시하기로 하고 4월 2일부터 15일까지 전자입찰서를 접수한다.
공기 좋고 물 맑은 경관 수려 지역인 하리면 송월리 양수발전소 하부댐 주변에 14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택지로 451㎡에서 564㎡까지 다양한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생활편익시설인 상ㆍ하수도시설과 가로등을 설치하여 출향인들이 건축만 하면 바로 생활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완비했다.
고향정착마을 분양은 예천군 홈페이지의 입찰정보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보고 인터넷 전자입찰로 누구나 응찰할 수 있도록 공개경쟁 입찰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입주를 원하는 출향인들은 1세대당 한필지만을 분양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제2고향정착마을은 전원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조성되어 있어 출향인들의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출향인들이 다시 고향을 찾아 쾌적하고 편안한 생활을 하고 인구증가시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택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예천군청 건설과 농촌개발담당 (전화054-650-63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