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동호인 간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기 위한 제14회 예천군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1일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예천군 배드민턴연합회(회장 김경록)가 주최하고, 예천군생활체육회와 경북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며 예천군과 예천교육청, 예천군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군 관내 배드민턴 동호인 70팀 14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틈틈이 닦은 기량을 겨루고 상호간의 화합도 다졌다.
예천군배드민턴연합회 회장 이ㆍ취임식도 함께 열린 이날 대회는 오전 9시부터 경기가 시작되었으며, 11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생활체육 관계자,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졌다.
예천군 연합회에 등록된 클럽 대항전으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20ㆍ30대, 40대, 50대, 60대 등 연령대별 남ㆍ여 복식 A, B, C급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입상팀에 대하여는 상장과 상품을 지급하고, 2부 행사로 경품추첨과 노래자랑도 펼쳐졌다.
김수남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배드민턴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리군이 체육 웅군의 위상을 갖추어 나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음과 동시에 군민들이 건강증진과 활기찬 삶을 영위하여 나가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어 군수로서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확대와 군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경록 예천군배드민턴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배드민턴을 활성화 하고 동호인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앞으로 배드민턴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