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축산업협동조합의 조합장을 뽑는 투표가 오늘 오전6시 예천문화회관 1층 로비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3선에 도전하는 박수영(60) 조합장은 축협 대의원, 이사를 거쳐 지난 2002년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지난 2006년 재선에 성공했다. 예천여중고등학교 육성회장, 박씨 전국중앙청년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전국 한우자조금 대의원을 맡고 있다.
김장식(57) 씨는 보문면 승본리에서 승본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축협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보문면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3630지구 예천로타리클럽 회원으로 활발한 사회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총 투표인 수 약 2천2백44명이 참여하는 이번 선거는 오후6시에 마감된다.
오전 11시50분 많은 조합원들이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다.
투표가 끝난후 개표는 선관위 사무실 2층에서 실시되며 선관위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8시면 당선자의 윤곽이 드러날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