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노하리에 소재하는 C의류 매장 대표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의류 62점(2백만원 상당)을 9일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밝히며 상리면에 기탁하였다.
상리면은 기탁 받은 겨울 방한복과 겨울 남방, 바지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했다.
상리면 복지 담당자는 “경기 불황으로 주위를 돌아보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이렇게 훈훈한 인정을 나누어 주는 이가 있어 어려운 가정은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