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서(서장 오동석)는 내년 1월 26일 예천축협장선거와 6월 2일 제5회 지방선거 관련 간부회의를 열고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예방.홍보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고 강력한 단속을 지시했다.
오 서장은 농촌지역의 고질적인 금품수수와 향응제공 등의 불법선거가 아직도 잔존 해 있다면서 이들 선거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부임시 표명했고, 이달 초에는 수사과 형사인력을 증원 배치하는 한편,『선거수사전담반』을 설치하고, 예천군선관위와 대책 간담회를 가진후 감시단과 합동으로 연말 송년회 등 각종 모임과 민속명절인 설전.후 방문인사를 빙자한 금품?향응제공 행위를 비롯한 사조직 설치, 호별방문, 인쇄물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단속을 강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서는 이미 서장 부임시 선거사범 만큼은 강력한 단속을 하겠다고 표명한바 있고, 그동안 강도 높은 추진력으로 지역에서 치러진 조합임원 선거에서 후보자에게 금품을 요구한 조합원 2명과 호별방문 등 불법 선거사범 5명을 단속 입건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