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오동석)는 해마다 증가하는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예천군청에서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오토바이 안전모 230개를 제작, 관내 12개 읍.면에 배포 했다.
금년 예천 관내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노인이 9명으로 사망자의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토바이 사망자는 8명으로 노인사망자의 대부분이 오토바이 안전모 미착용으로 사망에 이른 것으로 분석되어, 오토바이 운행시 안전모 착용이 운전자의 귀중한 생명을 담보하는 생명모가 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 주고 있다.
오서장은 이번에 배포하는 안전모는 모두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오토바이 운행전 반드시 안전모착용과 음주운전만큼은 절대 하지 말아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예천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줄이기에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작년 대비 사망자 6명 감소로 도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오늘도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도로위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