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지난 7일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정보문화한마당 축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제22회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된 경상북도 정보문화한마당 축제는 다함께 누리는 안전한 디지털세상이라는 주제로 도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예천군은 여성결혼이민자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하는 우상한 성적을 거뒀다.
수상의 주인공은 오까자끼 가오리(은상, 용문 방송)씨와 마리아 주시폽라션(동상, 호명 담암)씨로 이들은 농촌지역인 예천에서 농사일을 하면서 피곤한 몸이지만 틈틈이 공부하여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여성결혼이민자의 어려운 점도 있지만 더욱 더 정보화 사회에 참여하고 선구자의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또 다시 예천군의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6월 18일에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중앙경진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