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국내 양돈산업의 안정적 발전 도모 및 대일 돼지고기 수출 재개 등을 위한 돼지열병 박멸대책 위원회와 양돈농가 교육을 실시했다.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대한양돈협회 예천군지부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군 산림축산과, 양돈협회, 축협,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대표자 등 위원회원 6명과 관내 돼지 사육농가 36명이 참여해 정부 주도적 방역에서 민간과 농장을 중심으로 한 능동적 방역으로의 변환을 도모했다.
이날 회의와 교육에서는 정부주도의 예방접종을 활용한 방역에서 민간중심의 능동적인 돼지열병 청정화 방역 체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연도별 청정화 대책 및 양돈농가의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ㆍ관 협력으로 돼지열병 청정화 사업에 선두적 역할을 다짐하고 아울러 신종 인플루엔자 A(H1N1)등 해외유인 악성가축 전염병에 대한 농가 차단 방역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