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대외 농업개방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과 저탄소 녹색성장 업무개발을 위해 농업관련부서 업무 협의회를 22일 오후 4시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군의 농업관련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농업유통과, 산림축산과, 곤충연구소, 농업기술센터의 담당이상 공무원 24명이 참석하여 각 담당별로 올해 추친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협의와 토론을 하고 군의 역점사업인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올해 4월 중순에 준공한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FTA 등 대외 농업개방에 따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개발과 신규적용사업 및 지역 농업의 현안에 대해서 토의를 했다.
또한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답리작 청보리 재배를 통한 가축 조사료 생산 이용,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업무 협의회 주관부서인 농업기술센터 황부해 소장은 우리 예천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한 축이자 모든 국민이 수혜가 되는 자원.소재.융합기술을 제공하는 핵심 산업인 농업을 주축으로 하는 군임을 강조하며 각 부서별로 의견과 지혜를 모아 우리 군이 정부의 주요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여 나갈 수 있도록 하자고 말하며 그 방안으로 군의 친환경농업 확대와 에너지 절감 및 바이오그린 신소재를 이용한 농업 적용, 녹색 환경조성 및 식품산업투자 등을 제시하였다.
한편 예천군은 분기별로 농업관련부서 업무 협의회를 개최하여 4개의 부서에서 각각 추진하고 있는 농업관련업무의 원활한 추진과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