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 인구 및 질병구조의 변화에 따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암에 대한 예방법 및 국가 암 검진에 대해 바로 알고 이를 통해 암을 조기에 발견해 암 치료율을 높여 암으로 인한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암 조기검진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22일 오후 2시부터 예천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개최한 이번 교육은 암 검진 대상자와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동병원 가정의학과 최희철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암 검진의 중요성과 암 예방법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예천군의 전체 사망 집계 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18%로 노환 28%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질병으로 인한 사망결과로는 24%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암에 대한 교육이 필요한 시점에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하여 암 예방과 암 조기검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시키고 암 조기 검진율을 높여 암 조기 발견과 암 사망율 감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면서 “암 검진대상자와 암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주민들께서는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