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박용우) 감천전담의용소방대(대장 권호진)에서는 2008년 9월 1일부터 경상북도 최초로 소방차량 1대, 대원 9명으로 전담의용소방대를 운영하여 정규 소방인력이 미 배치된 예천군 감천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왔다.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으로 인해 2009년 5월 1일부터는 소속 전 대원 30명을 교육ㆍ훈련 실시 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6개소의 전담의용소방대가 운영중이며 하반기에 15개소가 추가 운영 될 예정이다.
감천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은 어려운 근무 여건에도 불구하고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긍심으로 1일 3명씩 근무조를 편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용우 서장은 생업종사 및 농번기 등으로 인하여 어려움이 있음에도 지역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감천 전담의용소방대를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안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