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된 기초과학기술이 필요해 성과를 내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IT,BT,NT보다 중소기업 간의 지식 · 기술 융합사업은 비교적 적은 투자로도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녹색성장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중소기업간 지식.기술융합」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6일 오후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를 주최한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 이상연 회장(재경대창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주) 경한코리아)은 5800여 중소기업인들을 대표해 중소기업이 나아갈 길과 정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회장은 "지난 20년간 중소기업인들은 신산업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경영정보, 기술, 마케팅, 수출 네트워크 등의 노하우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발전하는 경영공동체를 결성했다"며, "위기 이후 세계경제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신기술, 신제품, 신시장의 창출로 특정품목에서 세계시장을 이끄는 강한 중소기업으로의 성장이 필요하고, 이는 우리 중소기업인들의 사회적 책임이며 의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이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국가 경제발전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강력한 정책의지에 기반한 지속적인 지원과 기업인들의 열정적인
참여가 어우러져야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이업종중앙회는 서로 다른 업종의 중소기업간 교류와 협력을 목적으로 1994년 창립됐고 현재 전국 13개 지역연합회에 5784개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있다.
한편 세미나에는 재경대창동문회 회장단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상연 회장은 호명면 출신으로 대창고13회 졸업 (주)경한코리아,(주)경한타일랜드(주)경한 인더스트리 3개회사를 창원에서 경영하는 자랑스런 예천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