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행정안전부, 안실련, 현대ㆍ기아자동차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며 참가 자격은 만5세 이상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으로 미취학아동, 초등학교 저학년, 초등학교 고학년 3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3월 30일부터 4월 25일까지 실시되는 1ㆍ2차 예선은 인터넷사이트 http://www.happyway-drive.com/edu))에 접속해 대회를 치루고 본선은 5월 5일 서울 상암동 소재 평화광장에서 골든벨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예선은 교통안전, 가스안전 등 생활안전에 관한 객관식 40문제를 20분에 풀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되며 1차 예선은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 20일간 전국 232개 지방자치단체별로 인터넷 상에서 동시에 실시해 분야별 3명씩 선발, 시장ㆍ군수ㆍ구청장상을 수여하고 2차 예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2차 예선은 4월 24~25일 이틀간 16개 시ㆍ도별로 1차 예선과 동일하게 진행하고 분야별 3명씩 선발하여 시장 및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의 경우, 시ㆍ도별 최고 득점자 6명씩 각각 선발하여 총 96명에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미취학 아동부문은 2차 예선으로 대회를 마감한다.
본선은 5월 5일 어린이날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광장에서 19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참가해 어린이 안전왕을 선발하고 본선 최종 수상자 4명에게는 해외견학의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린이들이 대회에 많이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면 좋겠다”면서 “마감일이 임박하면 참여인원이 한꺼번에 많이 몰릴 수 있으니 미리 예선에 응시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