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예천군의 인구는 1965년도에 16만5천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던 것을 기점으로 산업화, 도시화, 저출산의 영향으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2007년도에 5만명으로 줄어든 이래 매년 감소 추세였다.
예천군은 인구감소가 지역경기침체 및 군의 재정여건 저하와 직결된다는 점에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지난 3월에「내 직장 주소갖기」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전월 121명 감소했던 인구가 3월에는 24명이 불어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와 같은 성과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군 산하 전 공직자들의 노력과 관내 기관단체 및 기업체 임직원의 적극적인 협력에 힘입어 얻어진 결실로 보인다.
예천군은 「내 직장 주소갖기」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인구증가를 위해 예천군민 장학사업과 귀농인 지원대책 그리고 출산장려정책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예천군을 인심이 넉넉하고 인정이 넘치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으로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