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금년 청명ㆍ한식일이 주말과 휴일로 이어져 성묘객과 입산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어 3일부터 5일까지를 청명ㆍ한식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군은 4월이 대형산불 빈도가 가장 높고 해마다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대형 산불이 집중되고 있어 청명한식을 전후한 3일부터 5일까지 본청 및 읍ㆍ면직원들이 담당마을에 출장하여 현장근무를 하고 산불감시원과 유관기관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성묘객과 입산자를 집중관리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군은 산림내 작업구역을 직접 방문하여 성묘객들이 유품과 쓰레기를 소각하지 않도록 계도 및 단속하며 모든 입산자의 차량번호 및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기재하고 마을앰프 방송을 강화하여 야간 산불예방에 대한 홍보도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산불 없는 청정 예천 만들기를 위하여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군민들께서도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