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청소년수련관이 지역민과 청소년들로부터 다양한 문화활동의 무대로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2009년 1분기 청소년 교양취미 및 상담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1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청소년수련관 사무실에서 접수하는 청소년 교양 취미프로그램은 총 6개 과목으로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는 정규 과목인 CA공예교실, 풍물교실, 초등역사논술, 통기타 교실 4개 과목과 겨울방학 특별활동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요가교실과 예쁜 손글씨 쓰기 2개 과목이 있다.
CA공예교실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인까지 20명, 풍물교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초등역사논술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20명, 통기타 교실은 중학교 1학년부터 일반인까지 20명을 모집한다.
CA공예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골판지 공예를 중심으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풍물교실은 매주 토요일 4시부터 6시까지 사물놀이의 기초에 대해 예천통명농요 이수자 안성배 선생님을 통해 배우게 된다.
초등역사논술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대별 역사적 사건과 대표 문학과 연계한 토론과 서술 수업으로 진행되게 되며 통기타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통기타 코드 및 악보 익히기 등 기초단계를 배우게 된다.
겨울방학 특별 활동인 청소년 요가교실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0명, 예쁜 손글씨 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20명을 모집한다.
청소년 요가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바른 자세를 위해 척추 바르게 하는 훈련 및 상체와 유연성을 기르는 동작을 배우게 되고, 예쁜손글씨 교실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붓 잡는 법과 획 긋기의 기초 단계에서부터 가훈 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를 접해보게 된다.
또한, 상담프로그램으로 ‘빛나는 16세’ 자아탐색프로그램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 검사 및 인생을 설계해 보고, 1월 15일부터 6주 과정으로 목요일 4시부터 6시까지 운영된다.
‘참다운 부모’ 적극적인 부모역할훈련(APT) 과정은 부모교육에 관심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1월 14일부터 6주 과정으로 수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자녀에게 용기와 자기 존중감 불어넣는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이밖에도 매월 둘째, 넷째 휴일 토요일 영화를 상영하는데 1월 10일 비밀의 숲<테라비시아>, 1월 24일 엘라의 모험, 2월 14일 찰리와 초콜릿 공장, 2월 28일 어거스트러쉬, 3월 14일 빨간모자의 진실, 3월 28일 마녀배달부 키키가 상영되어 문화적 혜택을 누릴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여가 생활 및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예천군청소년수련관은 2008년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10개 과목 7,801명이 수강을 했으며, 2008년 3월 문을 연 상담실은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643명(청소년 410명, 성인 233명)이 이용하여 지역민들로부터 심신을 단련하고 여가생활을 즐기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수영교실은 연인원 45,680명이 이용했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2009년 새해에는 보다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전한 자아형성에 기여하겠다.” 고 말했다.
이밖에 신청과 문의는 청소년수련관(650-642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