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주) 예천양수건설처(처장 김형윤) 나눔봉사단은 2008년 태안의 유류방제활동을 시작으로, 예천군 관내 지역 독거노인 목욕봉사 및 도시락 배달, 사과적과작업, 예천사랑마을 후원,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김장 담아주기 등 올 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특히 예천양수건설처 직원들은 연말을 맞이하여 세계 최고의 양수발전소 건설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한 품질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품질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과 함께 받은 상금 100만원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아진 150만원을 이웃사랑을 위해 기탁해 더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예천양수건설사업 공정률이 12월 현재 59.3%를 기록하는 등 공사가 한창이지만 나눔봉사단원들은 시간을 쪼개 어려운 이웃이 살고 있는 현장을 찾아다니며 참사랑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예천양수건설처 김형윤 처장은 “최근 경제악화로 인해 고통 받는 불우이웃들의 고충을 함께 아파하고, 그들과 작은 기쁨이나마 함께 할 수 있는 가슴이 따뜻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말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민들과 호흡하는 예천양수건설처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