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9일 오전 11시부터 감천면 진평2리에서 예천씨밀레 사과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씨밀레(simile)라는 어원은 영원한 친구라는 뜻으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의 브랜드 명이다.
진평2리 혁신마을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의 주 행사로는 사과농장에서 직접 사과를 수확하는 사과따기, 사과 껍질 길게 깍기, 사과시식 등 다채롭게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또한 현장에서 직접 사과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사과 판매장도 운영했다.
씨밀레사과 면적은 총15ha이며, 15참여가구가 추진하는 예천 씨밀레사과 체험행사는 각 회원의 인터넷 고객이 100명, 한국 유리 임직원 40명, 인근 풍기,문경 사과 재배농가 50명 및 우리지역의 사과 재배 농가 60명이 참여하는 마을 단위행사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법 전파와 명품사과의 우수성 홍보로 농가 소득증대로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진평2리 혁신마을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고객이 씨밀레 사과를 맛보기 위해 우리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고객들이 집에서 주문하여 먹던 사과를 직접 따보는 현장체험을 함으로써 색다른 추억을 심어주는 뜻 깊은 행사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체험객이 찾아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