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에서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최로 10월중에 있을 제 2회 경북 119 어린이 안전뉴스경진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 예천군 관내 방송 반 초등학생 및 중학생 한 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방송반 학생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비상구, 소방시설, 교통, 놀이기구, 승강기, 물놀이, 식료품, 가구, 산, 계곡 등 안전과 관련된 생활주변의 모든 소재를 가지고 어린이들이 직접 불안전요소를 찾아서 문제점을 파악하여 눈높이에 맞는 사고 예방 및 대처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시나리오 각본부터 시작해 비디오 촬영, 편집까지 3분 내외 영상물로 TV 뉴스타입으로 제작하게 된다.
또한 10월중에 있을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경북도내 각 소방서별 1팀씩 참가해 총 15개팀 중 최우수 1팀은 경상북도지사 상장을 받고 11월 중 정부 중앙청사에서 열릴 제 3회 전국 어린이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문경소방서에서는 2007년도 제1회 경북 어린이 안전뉴스 경진대회에 모전초등학교 학생들이 출전해 “고층건물에서 떨어지는 물풍선의 위력”이라는 주제로 15개팀 중 2등인 금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갑규 서장은 어린이들이 안전뉴스를 통해 우리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와 위험성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방송기자가 되어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무심코 한 장난이 엄청난 사고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각종 안전사고에 경각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