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초등학교 제24회 담암향우회(회장 김민수) 정기 동창회가 24일 12시 전국 각지에서 회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궁면 회룡포 여울마을에서 개최 되었다.
1박2일(24일~25일)행사로 치러진 이번 동창회는 그동안 타지에서 실시 해오던 행사를 고향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는 취지에서 예천의 대표적인 명승지인 회룡포에서 갖게 됐다.
24일 12시 회룡포 여울마을에 도착한 회원들은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족구경기를 펼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동창들간의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에는 용궁우정참우식당에서 소고기를 구워 먹으며 값싸고 맛좋은 예천한우의 우수성에 놀라기도 했다.
둘째날은 회룡포 주차장에서 회룡대 까지 등산을 하고 백사장에서 발야구와 물놀이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회룡포 쉼터에서 내성천에서 갖 잡아올린 신선한 민물고기로 매운탕을 끓여 점심식사를 한 후 내년에도 예천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오후 2시경 1박2일의 모든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