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07년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전국콘테스트”에서 지자체분야 우수상과 우수마을분야에서 동상에각각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은 지자체와 주민, 지역사회간 협력을 통해 지역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를 복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16개 시?도, 153개 지자체, 1,198개 마을이 참여해 시도 콘테스트 및 전국콘테스트를 거쳐 최종 25개 기초지자체와 32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풍양 삼강주막마을은 마을암거 벽화조성과 마을안길 꽃길조성, 주막주변 자연정화활동 등 지역주민 스스로 주체가 되어 많은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를 복원시켰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예천군은 주민들의 자립능력을 배양하고 지역공동체 가치를 복원하기 위해 올 3월부터 17개 마을을 신청받아 선정된 마을에 총 4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예천군은 26일 시상식에서 행정자치부로부터 우수마을에 대한 표창과 함께 우수마을 인증서를 받고,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