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예천 곤충 바이어 엑스포가 유료관중 61만여명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예천군 유사이래 가장 많은 인파로 넘실거렸던 예천의 젖줄 한천에 아직도 엑스포의 함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엑스포 성공개최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예천군민의 자긍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고 할수가 있습니다. 이 여세를 몰아 5만 군민의 힘과 역량이 다시 결집하여 "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미래" 건설로 잘사는 예천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지길 소망해 봅니다.
곳곳에서 새예천 건설의 역동적인 모습이 살아서 꿈틀거리는 가운데 한천생활체육공원이 서서히 그 모습을 찾아 가고 있습니다. 군민들의 쾌적한 여가활용을 위해 조성되고 있는 한천생활체육공원에 최근 어린이 놀이시설이 등장해 예천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즐거운 휴일 오후를 보내는 군민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웃음꽃이 피어남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우레탄으로 만든 산책로와 쉬어가는 정자형 쉼터, 음수대도 곳곳에 설치해 한천체육공원을 찾는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산업 곤충의 메카 예천, 알칼리 원천수의 예천온천, 육지속의 섬마을 회룡포
의 대형 광고판이 그 어느때보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고 있습니다. 신발끈을 조여메고 출발선에 서서 다시 한번 더 도약하는 예천 희망찬 새예천 건설을 위해 5만 군민 , 40만 출향인 모두 힘을 합쳐 보았으면 합니다.
장광현 객원기자는 예천읍사무소에 재직중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