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례)에서는 22일 오후 1시부터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의 일환으로 “희망한국! 릴레이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읍면의 새마을부녀회원 150명이 청소년수련관 전정에 모여 읍면별로 준비한 배추와 양념으로 3,000포기의 김장을 담가 읍면별로 선정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0세대에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또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이불 120채를, 90세 이상 노인에게는 390벌의 내의를 준비하여 나누어 주었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배추와 양념을 나르고 김장을 읍면별로 수송하는 등 회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따뜻한 겨울나기 운동에 나섰다.
행사를 마련한 예천군새마을부녀회 김옥례 회장은 추운날씨에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행사를 마련했다고 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