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생활개선회(회장 김길순)회원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와 봉사활동을 통한 생활개선회의 활성화 및 회원들의 결속력을 증진하고 농촌환경의 깨끗한 보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19일부터 12월 7일까지 생활개선회원 과제교육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과제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은 12개 읍면의 생활개선회원 600여명이 각 읍면 소재지 주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발마사지, 천연비누 만들기, 생활원예, 천연염색, 국화차 만들기 등의 과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첫째날인 19일에는 용궁면 및 개포면에서 회원 70여명이 환경정화활동 및 발마사지 교육이 있었으며, 둘째 날인 21일에는 하리면의 생활개선회 회원 35명이 9시부터 면사무소 부근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 후 비누만들기 강사인 김성자씨의 강의로 천연비누만들기 교육을 수강하는 등 12월 7일까지 계속된다.
예천군은 이번 생활개선회원 과제 교육 및 환경정화 활동이 생활개선회원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농촌환경의 깨끗한 보존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회원들의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나아가 전 군민의 농촌사랑과 환경사랑 실천의식 고취에도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