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군민적인 책읽기 확산으로 군민의 독서 생활화를 도모하고 문화의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27회 국민독서경진 예천군 예선대회 시상식 및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 선포식이 20일 오후 2시 예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새마을문고중앙회예천군지부(회장 : 김재수)가 주관하고 예천군과 예천교육청이 후원하여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이철우새마을지회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심사위원, 수상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서경진대회 시상식, 한 도시 한 책읽기 선정도서 선포식, 우수독후감 발표회를 함께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초?중?고생과 일반부, 어머니부 등 5개 부문에서 출품한 132편의 작품을 전문가에게 심사 의뢰해 입선된 작품과 유공지도자에 대한 시상을했다.
수상자로는 문고운영부문에서 새마을문고지보면분회(회장: 전병락)가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지도자상은 새마을문고풍양면분회김규백 총무가, 지도교사상은 예천남부초등학교 권선혜 교사 등 3명이 수상하였다.
또, 독후감 단체부문 초중고등부는 예천남부초등학교 등 15개교, 어머니부는 예천초등학교 어머니회 등 3개교 어머니회, 교사부에서는 예천여자중학교 교사회 등 4개교 교사회가 수상했다.
독후감 개인부문은 예천동부초등학교 5학년 김현정학생 등 40명이 수상하였다.
새마을문고중앙회 예천군지부 김재수회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선정도서로 소설가 이청준의 동화 “할미꽃은 봄을 세는 술래란다”를 선정하고 이날 선포식을 가져 범 군민 독서생활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