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제고하고 청소년을 따뜻하게 보살펴 탈선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행사가 16일 오후 4시 평화사진관 사거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과 교육청, 경찰서, 범죄예방위원회, JCI- KOREA 예천, 해병전우회 등이 참여하여 모든 군민들이 청소년 선도 자율 참여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현수막을 붙인 가운데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 팜플렛 2천매를 배부하고 길거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직접 계도활동도 펼쳤으며, 유해업소에 출입하거나 심야에 배회하는 청소년을 선도 귀가 시켜줄 것, 19세 미만의 청소년에게 술, 담배, 불량만화, 음란비디오 등을 판매하거나 대여 또는 관람하게 하지 말 것 등을 당부했다.
특히, 각종 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 학부모를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은 청소년폭력문제 상담(전화:053:745-0098번), 한국청소년상담원(전:02:730-2000, 02번), 가출청소년 찾기 운동본부(전화:02:2242-8297번)과 기타 청소년 긴급전화 1388번이나 여성긴급전화 1366번 등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밝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과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기성세대들의 의식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는 등 홍보와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