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곤충산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청정 예천이 이달 13일부터 16까지 나흘간 소백산 끝자락과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천혜의 자연조건에서 생산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청정 농산물을 가지고 예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07예천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예천군이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게 된 축제로서 도시민, 출향인, 군민 모두가 참여하여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함께하는 도농상생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승화?발전시켜 친환경 농산물 고장의 이미지 구축으로 예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축제를 문화?관광자원화하여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
주요행사로는 공식행사와 공연행사, 전시?판매행사, 부대행사로 나누어 다양하게 펼쳐진다.
행사내용으로는 공식행사로 축제 시작일인 13일 예천군농업경영인연합회에서 주관하여 추수 감사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11시 30분에 행사장 개장 테이프를 컷팅하면서 전시장 관람이 시작되고 1일 2회정도 돼지고기, 사과, 배, 떡, 표고버섯 등 시식회도 연다.
공연행사로는 중국기예단 변검공연, 전통품바공연, 인디오전통음악(에콰도르), 풍물패, 호명민요, 난타공연, 색스폰, 스포츠댄스, 밸리댄스, 태권도 시범 등이 개최된다
전시?판매행사로는 주요 농특산물을 종합전시하여 읍면별, 작목반별, 품목별로 심사하여 15일에 분야별로 시상식도 가진다.
특히 농특산물 조형물, 특이품, 농업자재, 사과종합전시, 정서곤충, 예천요, 분재 등이 전시되고 곤충바이오엑스포 기념?홍보관운영, 우리음식 맛자랑대회, 민물고기 및 희귀어종을 전시하는 민물고기 전시관을 운영하며 예천관광?풍물사진 및 서화?서예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또한 판매행사로 과실, 채소, 잡곡, 농특산물 가공품 등 청정예천 농특산물 전반과 토속음식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부대행사로는 농경문화 및 민속놀이 체험을 비롯해 곤충생태체험, 사과 따기체험, 짚풀공예, 양궁, 페이스페인팅, 뻥튀기시연 및 시식, 예천요 전시및 도예체험, 열기구 하늘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또 군민과 출향인, 자매도시민 등이 함께하는 한마당 화합의 장인 제9회 군민의날 기념식 및 제51회 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제31회 예천문화재, 제2회 예천전국한시백일장 등도 펼쳐지게 된다.
김수남 예천군수는 이번 우리농산물 및 애플밸리 축제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을 발휘하여 청정예천에서 생산된 최고의 농특산물과 농업을 소재로한 예천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었다고 자부하면서 예천사과를 비롯한 우수농특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려 실질적인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우리지역을 찾아와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