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회담 보고회 및 자문위원 연수대회가 8일 오전10:00 인터불고 호텔에서 23개 시군 자문위원 및 도단위 기관?단체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우리지역에서도 김도영 협의회장을 비롯 남시우 군의회의장,군의원,40여명의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위원들은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보고받고 지역에서의 통일 기반 조성 및 도민의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남북정상회담(10.2~10.4) 개최에 따른 보고회 형식으로 추진하여 도민 및 자문위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남북정상회담 공식수행원으로 다녀온 김상근 민주평통수석부의장이 직접 회담 결과를 전하였고 최근 변화된 북한의 실상을 소개했다.
한편, 지난 8월까지 통일부 차관으로 재직하다가 퇴직한 신상언 전 차관이 참석하여 최근의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남북관계 전망등에 대하여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한편,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인 김관용 도지사는지역 자문위원들에게 평화통일과 지역발전을 위한 역량 결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통일은 한사람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작은 노력이라도 한데 모아져야 이룩되는 만큼 우리 모두 머지 않은 장래에 통일이 된다는 희망으로 각자 맡은 바 책무를 다하면서 통일의 꿈을 키워나가자”고 당부했다.
한삼화 민주평통 경북부의장도 우리 경북지역 평통자문회의가 정부의 평화번영정책에 대한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위원들간 상호 협조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는 민주평통으로 거듭 발전해 나가자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