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 Wee센터(Wee센터장 김현국 교육지원과장)는 7월 12일(목) 글로컬인재교육원에서 Wee프로젝트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Wee프로젝트의 효율적 운영과 전문상담인력의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2018 예천 Wee센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상담에서 ‘슈퍼비전’이란 숙련된 상담전문가에게 상담사례를 발표하고 사례분석 및 지도, 조언, 교육 등을 받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대구대학교 산업복지학과 정소희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전문상담인력 10명의 내담자 사례를 가지고 위기개입에 대한 사례분석·지도를 통해 향후 바람직한 상담 및 치료 개입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슈퍼비전에서는 전문상담인력 간 상호 교류하며 동료끼리도 조언과 격려를 나누는 동료 슈퍼비전의 장이 되기도 했다. 이날 슈퍼비전에 참석한 대창중학교 조규식 전문상담교사는“전문의의 슈퍼비전을 통해 사례를 좀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전체적인 상담의 흐름을 짚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국 Wee센터장은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들이 지속적인 슈퍼비전을 통해 질 높은 사례 관리 및 학업중단이나 학교폭력 등 위기학생의 적응력 향상에 기여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하였다.
예천Wee센터는 매년 Wee프로젝트 담당자를 대상으로 슈퍼비전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연수 및 교육으로 전문인력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