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생명산업을 이끌고 있는 농업경영인들의 화합과 어울림의 잔치인 제28회 예천군 농업경영인 가족 체육대회가 12일 오전11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명예 대회장인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농업경영인과 가족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의 중심에서 도약하는 생명산업‘을 기치로 한마당 화합의 잔치가 펼쳐졌다.
‘건강한 밥상, 밝은 미래’ 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보물찾기, 6인 7각 달리기, 신발던지기 등 재미나고 이채로운 체육행사와 흥을 돋우는 노래자랑도 이어져 참가한 가족 회원들이 함께 웃고 즐기는 대동의 한마당을 펼쳤다.
윤희열 예천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현실에 마주한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삼아 우리 농업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자.”면서 결의를 다졌다.
민선7기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김학동 예천군수는 축사에서 "농업경영인 가족 체육행사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농업이 돈이 되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해 참가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