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에서는『제22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겸 제72회 전국대학대항육상경기대회』가 11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한국실업육상연맹, 한국대학육상연맹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 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 및 대학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선수들은 13일까지 트랙경기(100m, 400m 등)와 높이뛰기, 멀리뛰기, 창던지기 등의 필드경기를 합해 총 44종목에서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선수단은 지난 5월말 완공된 육상전용 돔 훈련장을 비롯하여 새 단장을 마친 공설운동장 등의 시설물에 만족감을 나타내며 더 나은 기록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회를 주최한 한국대학육상연맹 관계자는 “예천은 육상대회를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춘 육상의 최적지라 생각되며, 특히 최근 완공된 돔훈련장 등의 훌륭한 시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