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회관운영위원회(위원장 권희순)는 8일 오후 2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이현준 군수와 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여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교육은 지역 여성들의 여가선용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관내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3월 8일부터 2개월에 걸쳐 여성회관 9개 과정, 이동여성회관 6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여성회관교육'은 예천군의 대표적인 여성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지도자, 치매예방지도사 등의 자격증분야와 퓨전떡, 우쿨렐레 등 취미.교양분야 등 다양한 과정들로 구성되며 끊임없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만족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여성교육'은 은풍, 감천, 보문, 호명, 개포면 총 5개면에 건강댄스, 난타 등 6개 과정을 개설해 농촌지역 여성들에게 배움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에서 익힌 내용으로 봉사하며 더 넓은 사회활동으로 이어져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희순 위원장은 “평생학습 시대 흐름에 발맞춰 매번 새롭고 흥미로운 강좌를 개설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예천군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 해 신도청 시대 경북의 중심을 이끌어 갈 여성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