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7일 오전 10시 예천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7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가졌다.
지역일자리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삶에 대한 희망을 주며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함께 사는 지역공동체 사회를 구현하는 것으로 이번 발대식 및 안전교육은 사업의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사업참여자의 자긍심을 높여 작업장의 안전한 관리와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관리를 지도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성실한 일자리 참여를 약속하는 선서와 함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안창구 초빙 강사로부터 ‘사업장 산재사고 발생 유형과 사례’ 와 ‘작업 중 안전수칙 및 응급조치 방법’을 교육해 참여자와 사업담당자의 안전 의식이 정착될 것을 당부했다.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에서 “열성을 다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무엇보다 개개인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우선이니 항상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을 3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3개월간 추진하고 환경정화, 공공시설물 관리, 행정정보화 사업 등에 75여명이 종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