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면(면장 김한기)에서는 9일 오전 송전리에 거주하는 윤재일(48, 유천면 송전리)씨가 면내 경로당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쌀34포(포/20㎏)를 전달해 이웃들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윤재일씨는 어려운 농업 현실에도 고향을 지키며 영농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송전교회 장로와 노인회장으로 활동하시는 부친의 영향을 받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윤재일씨는 “얼마 되지 않은 물품이지만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로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라며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시면서 젊은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한기 면장은 “나의 따뜻함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기탁자의 마음에 감사드리고 기부하신 물품이 지역 경로당에 골고루 전달되어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