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어린이집 원생 경찰서 견학

예천경찰서(서장 한영수)는 15일 경찰서를 방문한 성낙어린이집 원생 110명에게 경찰서 소개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원생들은 경찰서 예경마루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동영상 「차조심 길조심」을 15분간 시청하며 등하교시 교통사고예방 등에 관한 교육과 퀴즈를 함께 풀었고,『늑대와 양』, 『개구리 왕자』 등 동화 애니메이션을 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찰서 112지령실 및 유치장 견학과 범죄신고요령 및 경찰서장과 직접 무전통신을 하고 순찰차와 싸이카를 타 보는 등 피부로 느끼는 생생한 체험을 하기도 했다.

원생들은 “경찰서에서 보여준 동화가 너무 재미있었고 어린이집 가는 길에 항상 차조심하고 도로에서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한영수 서장은 원생들을 직접 교통순찰차와 싸이카를 태워주는 등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도 경찰서를 견학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