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도 엑스포에 대한 꿈을 자주 꾸고 있습니다,우리모두가 같이 걱정하고 추진해야합니다."김수남군수의 인삿말이다.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성공기원 공직자 한마음 다짐대회가 16일 11시30분 상리면 곤충연구소 및 은계초등학교에서 김수남 군수를 비롯한 군산하 전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수남 군수는 “이번에 개최하는 엑스포는 미래형 성장주도 산업으로 21세기 예천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라고 하면서, “이번 곤충바이오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전 공직자들이 힘을 하나로 결집하여 얼마남지 않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김수남 군수는 엑스포 행사는 군수의 치적을 쌓으려는 욕심에서도 아니고 명예를 얻으려고 하는 행사도아니다며 오직 예천을 사랑하고 군민들이 좀더 잘 살수 있을까 하는 벼랑끝 심정에서 시작한 행사라며 앞으로 8월의 폭염,장마등 기상과의 싸움 ,등 많은 난관들이 가로막혀있다 할 자리도 꼭 잘사는 예천을 만들어보자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김수남 군수는 울먹이면서 군민들이 3선군수 마지막에 왜 어려운일을 자초하느냐며 그냥가만히 있으면 인기얻고 편안히 지낼텐데,그러나 그럴수만은 없다며 임기마치는그날까지 군민들의 소득증대,사랑받는 공직자라는 소리를 듣기위해서 이 한몸 부서지는 한이 있더라도 앞장서서 일할것이라며 울먹이자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화답으로 큰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는 군이 오는 8월 11일부터 열리는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행사를 50 여일 앞두고 범 군민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고, 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공직자들의 힘을 하나로 결집할 목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전 공직자들은 오전 10시 상리면 고항리 곤충연구소에 집결해 산업곤충연구소 및 생태체험관과 곤충생태원을 둘러보았다.
이날 다짐대회에서는 공무원 직장협의회 김경보회장이 예천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가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하나로 뭉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번 엑스포를 통해 곤충의 고장으로 확고한 입지를 선점해 21세기 살기좋은 일류예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공직자들의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예천군직장협의회 주관으로 본청 실과소 및 담당읍면별 12개팀을 편성 족구대회와 줄다리기 경기를 개최해 엑스포 성공기원을 위한 공직자들의 단합을 도모했다.
한편 행사중 이상열 농협 군 지부장, 예천군의회 남시우의장과 의원전원이 행사장을 찾아 2007예천곤충바이오 엑스포 성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달라며 부탁하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