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지역혁신협의회(의장 김규덕)에서는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1개월간에 걸쳐 공모한 지역혁신 아이디어 채택자에 대해 14일 오후 2시 혁신정책기획단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예천군 노하리 조정희(주부)씨가 곤충도시 디자인 이라는 주제로 공모해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며, 혁신협의회 의장상과 함께 5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이주여성을 활용한 외국어교육 실시를 제안한 황은숙씨와 예절교육기관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구본희씨, 2007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방안를 제시한 장상수씨 등 3명이 장려상 수상자로 결정돼 각각 3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행정절차 간소화 및 예산절감 방안, 인구증대방안, 예천곤충바이오엑스포 홍보방안 등을 소재로 모집한 이번 혁신아이디어 공모에서는 총 20건이 접수되었으며, 3차례에 걸쳐 엄격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입상자를 결정했다.
예천군지역혁신협의회에서는 이번에 채택된 혁신아이디어를 향후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예천군에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