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제9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육상 종목에 경북을 대표하는 선수단을 출전시켜 체육웅군의 자존심을 지키고 그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예천군 참가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이현준 군수, 이철우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체육회관계자 등이 지난 30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는 현지를 방문해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격려했다.
지난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7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예천군 참가 선수단 규모는 양궁선수 12명, 육상선수 4명을 비롯한 지도자 5명 총 21명이 참가했으며 예천군의 주력 종목인 양궁과 육상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현준 군수는 “우리 대표선수들이 그 동안 훈련한 기량을 충분히 십분 발휘해 금메달 획득으로 체육웅군 예천을 빛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여러분들의 눈빛을 보니 그 동안 흘린 구슬땀의 결실이 메달 획득으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격려했다.
또한, 육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지난 6월에 개최된 KBS배 전국육상대회 금메달 차지한 예천여고 권정미를 비롯한 도민체전 3관왕 영남대 양창성, 예천여고 정이슬.김지영 선수가 참가함으로써 육상부문 메달이 기대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