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호명면 송곡리를 비롯한 한어.백송.원곡.본포리 주민 560여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송곡보건진료소가 준공됐다.
군은 3일 오전 11시 30분 호명면 송곡리 현지에서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진료소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주민 진료에 들어갔다.
새로 신축된 송곡보건진료소는 4억 5천만원의 사업비로 149.58㎡ 규모의 최신 시설로 건립됐으며 진료실과 건강증진실, 숙소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
기초적인 진료는 물론이고 특히, 안마의자와 발마사지기, 반신욕기 등 8종의 물리치료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여가시간에 이를 이용함으로써 농촌지역 농작업으로 인한 심신의 피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송곡 보건진료소 신축을 기반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