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진호양궁장에서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간 2015년 양궁 국가대표 2차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8월말 예천진호양궁장에서 한국양궁을 결산하는 경기로 열렸던 제46회 전국 남녀 양궁종합선수권대회에서 2015년 국가대표 1차 선발전 경기를 통해 남녀 각 32명을 선발했으며 이번 선발전에서 남녀 각 8명을 선발하게 된다.
2015년 국가대표는 이번 2차 선발전에서 뽑힌 8명의 선수와 기존 국가대표 8명이 3차 선발전을 거쳐 최종 선발자를 결정짓게 되며 각종 국제대회에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우리나라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한편, 남·녀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예천군 양궁실업팀은 지난 1차선발전에서 윤옥희 선수를 포함한 남녀 각 2명의 선수가 32강에 선발되어 2차 선발전에 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