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하리면 은풍골 사과 탑프루트 단지(회장 이충교) 회원 50여명은 7일 의성과 포항 소재 사과재배 선도 농가를 방문해 현지연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최고 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기술력 향상을 위해 매월 추진해 오고 있는 현장컨설팅의 일환으로 단지회원들은 타 지역 선도농가의 재배기술과 유통방법 등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접할 수 있어 자발적으로 적극 교육에 동참했다.
이충교 회장은 교육에 앞서 “탑프루트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지에서 생산된 과일을 크기, 당도, 색도, 안전성 등 최고 기준에 따라 엄격히 선별하여 출하하는 과실로 우리 은풍골 사과 탑프루트 단지가 이러한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단지로 선정되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지난 3년간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농촌진흥청과 예천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은풍골 사과 탑프루트 단지는 지난 2012년 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농촌진흥청 탑프루트 생산사업 3단계 시범단지로 선정되었으며 올해까지 3년간 총 4억 5천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최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고 생산과 유통에 필요한 자재 등을 공급받고 있다.
또한,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으로부터 최고품질 재배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현장컨설팅과 우수지역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받아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켜 참여농가의 소득이 20%정도 향상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