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체육회(회장 이현준)와 한맥개발(회장 임기주)은 6일 오전 9시 30분에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예천군체육회장인 이현준 군수, 임기주 한맥개발(주) 회장을 비롯한 체육관계자 9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맞교환 했다.
협약내용은 골프장 이용객 중 예천군체육회를 통한 타 시.군 체육관계자에 대해 주중 5회, 주말 5회 총 월 10회에 한하여 정상 그린피의 50%를 할인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을 주요골자로 한다.
또한, 1팀당 1명은 예천군체육회 임원 동반을 허용하며 협약체결일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아울러, 골프 스포츠를 즐겨하는 체육관계자들에게 본 협약내용의 좋은 조건을 제공할 경우 육상전지훈련과 육상대회 유치에 큰 영향력을 줘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한때 골프장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였지만 지금은 지역마다 우후죽순으로 생겨 과당경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대부분의 골프장이 경영난에 허덕이는 실정으로 본 협약체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기업의 경영난을 해소해 양측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맥개발(주)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예천의 때 묻지 않는 자연환경을 토대로 고품격 전원생활의 본거지 한맥CC골프장을 대외적 홍보효과로 타 지역 골프인들의 유입이 늘어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 예천군체육회와 한맥개발(주)는 본 협약체결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영난을 해소할 수 있는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물적, 인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